가계대출뿐 아니라 기업대출의 우대 금리에도 특혜가 있는지 조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어제(18일) 국회에서 열린 종합감사에서 "기업대출의 황제금리 문제도 심각하다"며 "어떤 기업이 1%대 대출을 받는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6월말 기준 기업자금대출 가운데 연 1% 미만 대출건수는 7만6천627건에 달했습니다.
수협은행이 5만1천99건으로 67%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농협, 신한은행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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