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현대산업개발이 롯데건설과 공동으로 수원에서 2천945가구 규모의 대단지 '영통 아이파크 캐슬'을 분양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66-9 일대 망포4지구 1·2블록에 들어서는 영통 아이파크 캐슬은 대단지와 기타 부대시설이 한번에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게 특징입니다.
1·2블록 모두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비율이 전체의 90%를 차지하고, 1블록과 2블록은 각각 중복 청약이 가능할 예정입니다.
단지로부터 약 2㎞ 거리에는 수원 대표 업무지단지인 삼성디지털시티가 위치해 있습니다.
인근 분당선 망포역을 이용할 경우 수원역까지 20분 이내, 경기도 판교까지 40분 이내, 서울 강남까지 1시간 이내에 각각 이동할 수 있습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삼성디지털시티와 가까운데다 교육환경도 우수해 부모와 자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대단지"라며 "국내 주택시장을 이끌고 있는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의 시공 노하우를 합쳐 수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견본주택은 11월 중 수원 시외버스터미널(
이마트 수원점) 맞은편,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394번지에 개관할 예정이고,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입니다.
[장남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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