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을 시작으로 상장사들이 줄줄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한달 전에 비해 주요 상장사들의 영업이익 전망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실적 추정치가 존재하는 267개 코스피 상장사의 3분기 영업이익 합계는 총 36조7천79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갤럭시노트7 조기 단종 사태가 불거지기 전인 한 달 전보다 8.2% 급감한 수치입니다.
삼성전자가 발화 논란으로 갤럭시노트7을 조기 단종하기로 한 데다
현대차가 엔진 품질 논란에 파업으로 손실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3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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