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차장의 솔직한 차트] 다우존스산업지수
시시각각 변화하는 글로벌 마켓, 월가엔 지금 무슨일이?
간밤 핫한 이슈를 집중 분석, 관련 국내외 종목의 투자 전략까지 한방에 제시합니다!
<출연자 : 김권진 한국투자증권 차장>
Q. 다우존스산업지수
A. 기업들의 본격적인 3분기 실적이 발표된다. 주택 건설 경기회복과 건설 기계수주에 기대감을 보인다. 최근 달러 강세가 두드러지는 등 시장 전반에 금리 인상 우려가 반영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9일 내놓을 경기보고서인 베이지북을 발표한다. 20일 예정된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 3차 TV 토론회는 여전히 글로벌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칠 변수이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 불확실성이 대두 될 것이다.
Q. 영국FTSE100지수
A. 20일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 유럽정상회담이 주목된다. 국채와 회사채 매입(QE)의 테이퍼링을 시사하는 메시지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을 보인다. 파운드화의 약세로 흐름지속이 보인다.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완전히 단절되는 하드 브렉시트 우려가 심화된다.
Q. 중국상해종합지수
A. 블룸버그가 예상한 중국의 3Q GDP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6.7%이다. 위안화 약세가 계속되며 경계심리 커질 가능성 있다. 상해 B지수 급락(외국인들이 달러로 거래하는) 위안화 평가 절하,
유동성 부족에 따른 수급 불균형을 보인다. 본격적 재정지출 확대가 나타나는 시기가 도래된다. 중국 당국은 국유기업 개혁, 자본시장 개방, 인프라투자 확대를 보인다.
Q. 원 달러
A. 하드 브렉시트 우려로 달러 강세가 강화된다.
Q. 코스피
A. 이번주 코스피는 2,040선을 저항으로 2,000선 지지력 테스트를 예상한다. 상장사 3분기 실적 하향 조정을 보인다. 외국인의 움직임을 주시해야 한다. 전략적으로 은행, 보험, 건설주가 유리하다. 국내 증시는 하방 경직성이 강화되면서 제한적인 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Q. 코스닥
A. 힘을 실어줄 요소는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 중기적으로 정부 정책에 힘입어 성장 가능성이 큰 업종을 중심으로 박스권 상단 돌파를 기대해 본다. 현재는 660선에서 680선 작은 박스권을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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