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홍익대, 한국종합예술학교(한예종) 등 2017학년도 주요 미대 입시에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지난달 19일 주요 미대 수시 모집의 원서 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서울대 미대 일반 전형의 경우 97명 모집에 4천584명(경쟁률 47.21대 1)이 지원, 홍익대 미대 학생부 종합 전형의 경우 188명 모집에 1천69명(경쟁률 5.68대 1)이 운집했다.
한예종미술원1차 전형은 전년도 기준, 조형예술과 40명 모집에 802명(경쟁률 20.05대 1) 지원, 디자인과 20명 모집에 854명(경쟁률 42.7대 1), 티∙영상과 15명 모집에 375명(25대 1)이 몰리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이에 따라 2017학년도 주요 미대의 입시 전형은 지원자들의 첨예한 접전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서울 신사역 부근에 위치한 강남미대기숙형학원 ‘탑브레인’ 최영식 대표는 “주요 미대의 수시전형에서 합격 여부는 수능 이후 실시되는 면접∙구술∙필답고사 등 최종 관문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서 이뤄진 전형에선 서류평가의 방식이 중요했지만 면접•구술•필답고사는 보다 심층적인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서울대 미대 수시 전형의 경우, 통합실기평가 시행 이후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면접∙구술 고사를 실시한다.
홍익대 미대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미술활동보고서 입력을 받았고, 오는 12월 3일-4일 양일간 최종면접고사를 진행한다.
한예종미술원의 경우,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1차시험(필답고사)을 시행한다.
‘탑브레인’은 홍대 미대 면접고사 클리닉 및 배치상담을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일까지(세종캠은11월 25일 종강) 진행한다. 서울대 미대 수시모집 관련 면접•구술 특강은 11월 20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한다. 한예종 필답고사대비(언어, 영어) 총정리 특강은 11월 20일부터 25일까지 연다.
한편 서울 강남구 신사역1분 거리에 위치한 기숙형 예체능입시학원인 ‘탑브레인’은 오는 11월 이후 서울대 면접∙구술 특강, 홍대 면접고사, 한예종 필답고사, 음대기숙•1인전용연습실 등 명문대 미대∙음대 입시 전형을 준비하는 수강생들의 기숙이 가능하다.
또 학과동-실기동-식당-기숙사동을 모두 갖춘 '원스톱스터디 시스템'을 기반으로 음대 입시에수강생 중 90%의 합격률을, 2016학년도 서울대•홍대•한예종 등 명문미대 입시에 수강생 총 58명 중 54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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