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3만6천여명의 명단이 전국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오늘 새로 공개된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는 개인 2만9천명, 법인 6천500명에 달했습니다.
개인 체납자의 94%는 체납액이 5천만 원 이하였으며 1억 원 초과 체납자도 750명을 나타냈습니다.
개인 체납자 1위는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으로 84억 원을 체납했고, 법인 체납자 1위는 효성도시개발로 192억 원을 체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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