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의 연령대가 크게 젊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텔신라에 따르면 올해 1~9월 장충동 신라면세점의 중국인 매출에서 20대와 30대가 각각 35.7%, 40.8%를 차지했습니다.
2030세대의 비중은 2009년만 해도 34.1%에 불과했지만 2011년 53.4%, 2013년 60.0%로 급성장하더니 지난해 73.5%로 70%를 넘어섰습니다.
다른 면세점에서도 이런 현상은 비슷하게 나타나며 롯데면세점에서는 40세 미만 비율이 80%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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