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가 보금자리론 신청자격을 19일부터 제한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14일 밤 보금자리론의 자격 요건을 연말까지 강화한다는 내용의 공고를 공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주택가격이 3억 원 이상이면 신청이 제한되고 대출한도도 기존 5억 원에서 1억 원으로 줄었습습니다.
소득조건은 디딤돌 대출과 같은 부부합산 6천만 원 이하로 신설됐고, 대출 용도도 주택 구입 용도로만 가능하게 제한됐습니다.
수도권 일대 신규 아파트 분양가를 고려할 때 일부 서민층을 제외하고는 보금자리론 공급을 연말까지 사실상 중단이라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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