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에서 돈을 빌린 20대 이용자는 4년새 3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저축은행 40곳에서 차주가 20대인 대출 계좌가 지난 4년새 27.7% 증가했습니다.
취업난으로 생활비가 필요한 청년들이 은행 문턱을 넘지 못해 제2금융권에서 돈을 빌리고 있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금융당국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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