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기본급 7만2천 원 인상 등의 내용이 담긴 올해 임금협상 2차 잠정합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노조는 어제(14일) 전체 조합원 5만179명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한 결과, 투표자 4만5천920명 가운데 63%인 2만9천71명이 찬성해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임금협상은 5달이 넘는 장기 교섭인 데다, 24차례에 이르는 줄 파업으로 파업 동력이 떨어졌단 점에서 투표결과는 어느 정도 예상된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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