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9월 실업률이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조업의 극심한 부진이 주 원인인데, 제조업 위기 어떤 상황인가?
A. 조선, 해운 구조조정 국면 악재를 보인다. 철강, 건설 및 제조업 전반 가동률 심각, 간신히 70%를 넘었다.

Q. 제조업 일자리가 줄어든 것은 주력 산업의 구조조정 본격화가 원인인데, 대형업체 뿐 아니라 협력 업체들도 자구책 마련을 위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 구조조정 상황과 이것만이 답인가?
A. 조선, 해운 구조조정 여파로 울산, 부산, 경남 실업률 전국 평균 대비가 높았다. 구조조정-실업-소비위축-경기하락 악순환으로 디플레이션 조짐을 보이고, 수출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인다.

Q. 재정만으로는 일자리 창출의 한계가 있는데 한국이 악순환의 고리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서 어떤 구체적인 대책들이 필요한가?
A. 결국 제조업 기조전환은 설비, 인력 투자가 상향해야한다. 재정, 거시적 지표 분석 이전에 현장 생산성 강화가 작동해야 한다.

Q. 더불어 소득 양극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A. 정부는 기업 투자 활성화 유도정책을 구사 할 필요가 있다. 신산업성장동력 집중, 창의성, 혁신에 기대해야 한다.


최영일 시사평론가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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