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오!감자, 중국서 올해 매출 2천억 돌파

오리온은 자사 제품 '오!감자'가 중국에서 최단기간 연 매출 2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리온에 따르면 오!감자는 지난해보다 2개월 앞당긴 9월말 기준 매출 2천12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오리온 측은 새롭게 선보인 허니밀크맛, 망고맛 등 신제품이 중국의 10대, 20대에게 인기를 끌면서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993년 중국에 첫 발을 내디딘 오리온은 2013년 매출 1조 원을 돌파했고, '오!감자, 초코파이, 고래밥, 예감, 자일리톨껌 등이 1천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