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고·동영상 광고 플랫폼 기업 인크로스가 오는 3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합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인크로스는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 '다윈(Dawin)' 사업과 온라인·모바일·IPTV·동영상 등 디지털 광고 매체 전략 수립과 판매를 대행하는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입니다.
인크로스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37억700만원, 영업이익은 39억6천만 원, 당기순이익은 32억1천8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는 오늘(12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상장을 계기로 국내 최고의 애드 테크(AD-Tech)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크로스의 총 공모 주식수는 47만1천500주로 주당 희망 공모가 밴드는 3만8천 원에서 4만3천 원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최소 179억에서 최대 203억 원 사이의 금액을 조달할 예정입니다.
이달 13일과 14일 수요예측을 거쳐 20일과 21일 청약을 진행합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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