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예스저축은행 출범…임경호 대표이사 신규선임

키움증권이 인수한 TS저축은행이 키움예스저축은행이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합니다.
키움예스저축은행은 어제(10일) 사명을 변경하고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키움예스저축은행은 지난 1971년 설립 후 1996년 대한제당이 인수한 뒤 지난 10일 키움증권이 지분 100%를 최종 인수했습니다.
이로써 키움예스저축은행의 최대주주는 대한제당에서 키움증권으로 변경됐습니다.
키움예스저축은행의 초대 대표이사로는 임경호 대표가 선임됐습니다.
임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SK증권을 거쳐 2000년 키움증권에 입사한 창립멤버로, 리테일전략팀, 글로벌영업팀, 재경팀 등 주요부서 임원을 역임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