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햇굴이 예년보다 10~20% 가량 저렴할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가뭄으로 굴이 다 자라지 못해 올해 수확량이 늘었고, 일본 수출 물량이 감소하면서 국내 유통량이 늘어 가격이 떨어질 전망입니다.
다만 올해도 여름에 비가 적었고, 수확기에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굴 크기가 줄어 수확을 내년으로 미루는 어가가 늘어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롯데마트는 13일부터 전지점에서 통영산 햇굴을 행사 카드 결제시 150g 한 봉에 2천240원에 판매한다고 전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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