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에서 95조 5천억원을 투자하고 있는 국내주식 수익률이 1.3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연금 기금운용 수익률은 4.57%였습니다.
국민연금기금 중 금융부분에서 운용하는 기금 534조4천여 억 원 가운데 자산별 투자금액 비중은 국내채권이 53%, 국내주식이 18%, 해외주식 이 14%, 그밖에 해외 대체투자와 해외채권, 국내 대체투자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투자금에 따른 수익률은 국내채권이 4.38%, 국내주식이 1.34%, 해외주식이 5.37%로 국내주식은 투자 비중이 두 번째로 높지만 전체 수익률을 저하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습니다.

[백가혜 기자 / lita53@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