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 6월부터 4개월째 우리나라 기업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9월 한 달간 상장주식 1조6천250억 원을 순매수해 보유잔고는 470조7천500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외국인 보유잔고가 사상 최고치이던 작년 4월 말 470조8천860억 원과 비교해 불과 1천360억 원밖에 차이 나지 않습니다.
한편 주식시장과 달리 채권시장에서는 9월에도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갔습니다.
9월 한 달간 7천억 원이 순유출돼 외국인 보유 채권 잔고는 95조2천억 원으로 줄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