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한ㆍ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제4차 협상이 오늘(10일)부터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지난해 8월 협상 개시를 선언한 이래 지난 8월까지 3차례 공식협상을 진행해 왔습니다.
정부는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4차 협상에서는 상품 등 시장 개방 관련 양허 협상에 박차를 가하며 우리 기업의 에콰도르 진출을 확대하는 방안에 중점을 두고 협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에콰도르 측은 정치적 민감성을 이유로 자유무역협정(FTA)이란 용어 대신 다른 이름을 쓸 것을 요청해 양측이 SECA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로 합의했으나 내용은 FTA와 거의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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