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안산 최대 규모의 복합단지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 견본주택은 개관 첫날부터 북적였는데요.
장남식 기자입니다.
【 기자 】
안산에 들어서는 복합단지 견본주택.
견본주택을 방문한 수요자들의 긴 줄이 끝이 안보일 정도로 늘어서 있습니다.
일명 떳다방으로 불리는 이동식 중개업소도 보이고, 곳곳에서는 분양권 중개를 위해 방문객을 상대로 호객도 이뤄집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모두 7천600여 세대로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복합단지에 관심이 몰린 것으로 개관 첫날에만 1만5천여명이 방문 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 인터뷰 : 안재우 / 안산시 상록구 사동
- "신혼부부라서 집 구하러왔는데 단지도 크고…"
▶ 인터뷰 : 김태환 / 안산시 상록구 사동
- "전세 살고 있고요. 아파트를 분양 받으려고 하는데 입주하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1차로 4천283가구가 분양되고 내년에 2차 분양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정명기 / 그랑시티자이 분양소장
- "대형 쇼핑몰은 물론이고, 초중고등 교육시설, 문화시설 등 복합도시로 계획되어있으며… "
고잔신도시에 공급되는 사실상 마지막 분양 물량으로 수도권 전체를 놓고봐도 보기 드문 대규모 단일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안산내 최고층인 49층으로 지어지는 만큼 안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신안산선 개통 예정이라는 교통호재도 있어 시세 차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도 청약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매일경제TV 장남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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