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심층분석] 7일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증권사별 전망치는?

[경제심층분석] 7일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증권사별 전망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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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

Q. 오늘 7일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가 있다. 증권사별 전망치를 정리하면?
A. 오늘, 3분기 잠정실적을 공개한다. 7조원 초반대 하락 전망이 우세되며, 배터리 문제 발생 전 증권가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약 8조 5000억 원이였다.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7조 3,300억 원이며, 한국투자증권의 매출은 52조 5,000억 원․영업이익 7조 2,000억으로 예상한다. 6일 기준으로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보다 4.45%포인트 올랐다.

Q. 갤럭시 노트7 문제, 빠른 리콜로 급한 불은 껐지만, 실적엔 영향을 미치나?
A. 갤럭시노트7 배터리 문제로 제품 전량 리콜 조치 등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업계에서는 배터리 문제해결과 리콜 등의 조치로 인한 손실액이 1조 5,000억이라 말했다. 부품사업부문 수익성에서는 스마트폰사업 부진 얼마나 상쇄할지가 관건이다.

Q. 엘리엇이 삼성전자 이사회에 주주가치 증대를 위한 제안을 서신으로 전달했는데, 이에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다. 가능성은?
A.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은 삼성전자에 기업분할 주주가치 증대를 제안했다.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시장 긍정적 반응은 6일 기준 관련주식이 상승하였다. 엘리엇은 ‘삼성전자, 지주 및 사업회사로 분할, 30조원 현금배당’이라말하며, 삼성전자의 지배구조 개편의 유가증권시장 상승 동력은 긍정 시각을 보였다. 경영권 개입 통한 투기 자본의 접근으로 보는 부정적 시각이 있다.

Q. 삼성전자를 필두로 어닝시즌이 시작된다. 전반적인 시장분위기 어떻게 전망하나?
A. 3분기 실적시즌이 본격개막하였다. 기대치 충족여부는 확인해야한다. 전반적 기대감은 낮아졌지만 개별 성적표에 따라 주가 방향은 달라졌다. 증권가 전망은 253개 코스피 기업 3분기 총 영업이익 전분기대비 감소하였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IT가전, IT하드웨어는 한달 전보다 컨센서스 하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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