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예상치는?
A. 저희는
삼성전자 3분기 매출액을 49.6조원, 영업이익 7.1조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면 컨센서스 7.5조원을 하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
Q. 갤노트7 리콜 여파, 3분기 실적 영향은?
A. 일단 노트7 리콜로 IM사업부가 약 1.4조원의 리콜 비용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만일 리콜이 없었으면 8.5조원 수준의 영업이익은 가능했을 것으로 본다.
Q. ‘판매 재개’ 갤노트7, 판매 예상치와 4분기 영향은?
A. 한국은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유럽, 북미 등의 재판매 일정은 확정이 안되었고 아직도 북미 지역은 교환율도 50% 상회한 수준이라서 해외 시장의 불확실성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4분기 IM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그 수준은 2.6조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Q. D램 가격 상승에 웃는 ‘반도체’…IM부진 만회할까?
A. 3분기 반도체 영업이익은 3.4조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4분기에도 실적 증가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7년부터 UHD Display와 Dual Camera가 스마트폰에 본격적으로 탑재되면서 Mobile DRAM 용량은 추가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Q. 디스플레이, 흑자 국면 진입했나…실적 ‘효자’될까?
A. 적자를 기록한 LCD는 흑자로 전환된 것으로 추정되며 OLED는 중국 거래선 수출 확대로 인해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3분기 삼성디스플레이 영업이익을 7,830억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Q. 주주환원·지배구조 개편…기대할 변수와 전망은?
A. 4분기 예상실적은 7.7조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Note7을 600만대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 부분에 불확실성은 있다. 2017년에도 반도체 부문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점에서 31조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보인다.
Q.
삼성전자, 주가는 계속 승승장구? 신고가 이어갈까?
A. 잠정실적이 어떻게 나오더라도 확정실적 시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나올수 있고 이달 27일에 임시주총에서 이재용 부회장이 등기임원이 되는등 책임경영이 강화된다는 점에서 주가는 실적이 나쁘더라도 하방경직성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Q.
LG전자 3Q실적, 2분기 절반 수준? 주목할 점은?
A.
LG전자는 스마트폰 적자 확대로 인해 2,450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센터장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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