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오는 7일 그랑시티자이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랑시티자이는 안산시 상록구 사동 고잔신도시 90블록에 들어서는 7628가구 규모의 복합 단지로 안산의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최대 규모, 최고층을 자랑하는 상징성 높은 단지입니다.
이번에 분양되는 1단계 사업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6개동, 총 4283가구 규모로 이중 아파트는 3728가구, 오피스텔은 555실로 구성돼 있습니다.
아파트 분양가는 3.3㎡ 당 평균 122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주력 평면인 전용 84㎡의 경우 3억원 후반대부터 4억원 중반에 구입이 가능해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정명기 GS건설 그랑시티자이 분양소장은 "안산시 거주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실거주자들의 가격 부담을 고려해 분양가와 최적의 계약조건을 제시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입니다.

[장남식 기자]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