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청탁금지법, 기업 구조조정 등으로 인한 경기 위축을 막기 위해 4분기 10조원 규모의 재정보강을 실시합니다.
정부는 오늘(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최근 경제 동향과 대응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부상한 대내외 리스크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10조원 이상의 추가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27조원 규모의 하반기 재정보강계획 중 잔여분 16조6천억원을 차질 없이 집행하는 한편, 재정보강과 수출금융, 투자 촉진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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