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심층분석] 서울시내 면세점 입찰 마감

[경제심층분석] 서울시내 면세점 입찰 마감

시시각각 변화하는 글로벌 마켓, 월가엔 지금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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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


Q. 어제(4일) 서울면세점 입찰이 마감되었다. 대기업들은 시내 면세점 운영권을 두고 자존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입찰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점은 대기업 3장의 신규 사업권이 누구에게 갈 것인가?
A. 4일, 서울시내 면세점 입찰이 마감되었다. 12월 중 신규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대기업 3장의 신규 사업권이 어느 기업으로 갈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호텔롯데, SK네트웍스, HDC신라, 신세계, 현대백화점 5곳이 출사표를 냈다.

Q. 면세점 사업권을 놓고 다섯 기업들, 어떤 움직임을 보이고 있나?
A.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은 호텔롯데이다. 월드타워점 특허 취득에 사활를 보이고 최고층 빌딩 사업적 경쟁력과 롯데그룹의 검찰 수사 충돌 상황이다. SK네트웍스는 워크힐 면세점 운영 경험과 도심 복합리조트형 차별화를 보인다. HDC신라는 합작사 시너지 효과와 유동 인구가 많은 삼성동 아이파크타워를 보이고, 신세계는 입점 위치(반포센트럴시티)경쟁력과 문화예술관광 허브 구상한다. 현대백화점은 MICE산업 관련성(무역센터점)과 여러 차례 입찰 도전을 보인다.

Q. 긴장감 흐르는 유통 대기업 5파전
면세점 사업 대기업 3장의 카드는 어떤 기업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여지나?
A. ‘깜깜이 논란’에 평가 점수 공개로 전환되어 평가 배점을 공개한다. 심사방식은 기존과 동일하며 1000점 만점에 5개 기준으로 평가한다. 새로운 도전자에게 기회를 주고, 옛 친구에게는 명예회복 부여 가능성을 준다. 정부는 경제 활성화?지역 균형?고용 안정?편중 최소화 고려할 것이다.

Q. 마지막으로 면세점 관련주 주가 분석 및 전망은?
A. 신세계는 4일기준 전 거래일보다 2.20%오른 18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백화점(1.69%), SK네트웍스(1.49%)등 면세점 신청기업들은 상승하였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두산 두타 면세점 실적이 예상치 밑돈다는 분석이다. 중국 소비세 폐지로 화장품 국내 면세 가격과 중국 판매가격차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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