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마켓, 전 세계 공연예술 전문가에 선보인다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하는 '2016 서울아트마켓'이 오늘(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열린다.
아르코예술극장, 대학로예술극장,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이번 서울아트마켓은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으로 국내 우수한 공연작품의 체계적 유통과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10월 서울에서 개최되고 있다.
특히 공연예술계에 종사하는 국내외 관계자들이 모여 세계 동향과 이슈를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며, 전문가들 간 활발한 네트워킹을 이끄는 판로가 되고 있다.
올해는 국제 유통 창구로써의 기능을 확대하고자 작년보다 팸스초이스 선정작 규모를 약 38%, 부스 규모를 약 45%, 참가자 간 1:1 상담건수도 약 33%로 늘리는 등 참가자들에게 더 많은 교류와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는 게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설명이다.
서울아트마켓은 연극, 무용, 음악, 다원 분야의 공연예술작품을 전 세계로 유통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공연예술 국제 마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