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법 실시 이후 법인카드 이용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C카드 빅데이터센터가 김영란법 시행 직후인 지난달 28~29일과 8월 같은 요일 법인카드 이용액을 비교한 결과 요식업종은 8.9%, 주점업종은 9.2% 감소했습니다.
특히 한정식 내 법인카드 이용액은 김영란법 시행 4주 전에 비해 17.9% 줄었습니다.
반면에 개인카드 이용건수는 소폭 증가했습니다.
BC카드 관계자는 "김영란 법 시행 이후 자신이 먹은 건 본인 카드로 결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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