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직원수가 10년 전 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금융권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시중은행과 국책은행 등 특수은행 직원은 모두 13만 2천명으로 이는 지난 2006년말 이후 9년 6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은행 직원수는 지난 2008년 13만9천 명에 달했지만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며 특히 지난해 희망퇴직과 명예퇴직을 대거 실시하면서 한 해 동안 1천6백여 명이 감소했습니다.
올해도 상반기에만 1천4백명이 감소하는 등 감소폭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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