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철강주 투자심리 회복세로? 업종 주가 추이는?
A. 중국 철강재 가격 움직임을 추적하며 4월 이후 조정세를 보이다 7월부터 재차 반등했다.
Q. 철강가격 상승세, 실적 개선 키 될까?
A. 9월부터 조정세를 보이다 최근 들어 재차 반등세에 들어섰다. 중국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지속되고 있고 석탄 가격 급등했다. 중국 철강재 가격 상승세가 상당기간 지속될 경우 1개 분기 후행하여 국내 내수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다.
Q. 철강업종, 3분기 호실적 나올까? 업체별 차별화는?
A. 3분기 고로사 마진 스프레드 개선세 유효하다. 특히
POSCO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출하량이 전분기 수준이다.
Q. 미 TV토론회 후 철강주 상승…‘보호무역’ 민감도 이어질까?
A. 트럼프 후보자는 공공연하게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를 주장해왔다. 미국향 수출비중 높은
POSCO나 강관사들에게 부정적 이슈이다. 이번 TV토론회가 힐러리 후보자의 당선 가능성을 보여줌에 따라 철강업종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효과를 주었다.
Q. 중국 대형 철강사들 합병 본격화…국내 업황 영향은?
A. 중국 구조조정은 ‘Two-track’이다. 1) 대형사 합병을 통한 산업 집중도 제고 2) 영세 철강사 퇴출가 그것이다. 상대적으로 전자가 정부 입장에서는 진행하기 용이하다. 다만 합병이 설비 합리화와 가격 결정력 확대 등 시너지를 내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다.
Q. 구조조정분과회의, 철강 경쟁력 강화방안…업계 움직임은?
A. 후판은 설비 감축 및 매각, 강관은 설비 통폐합 유도하고 있다. 다만 후판의 경우 고급강, 즉 부하가 많이 걸리는 제품 생산 비중을 높여 실질 Capa를 감축하는 형태로 자체 구조조정을 진행할 수 있어 반발이 큰 상황이다.
Q.
POSCO, 주가 안정기 돌입했나? 목표 주가는?
A. 3Q 실적 기대가 현실화되기까지 주가는 안정기에 돌입할 것이다. 이후에는 배당 시즌으로 배당 매력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 ‘
POSCO(005490)’
- 3분기 연속 마진 스프레드 개선세
->3분기 호실적 기대
- 배당 매력 부각
- 계열사 구조조정·연결법인 실적 안정화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270,000원
Q. 4분기 철강업종 변수와 투자전략은?
A. 마진스프레드 유지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제품단가 상승이 절실한 상태이다. 4Q 주가의 의미 있는 변수는 중국발 가격 모멘텀 재개 여부이다. 선호주는 풍산과
POSCO이다.
* 철강 선호주‘풍산(103140)’
- 전기동 안정화로 신동 부문 정상마진 시현
->뚜렷한 이익 모멘텀 발효
- 방산 부문의 안정적 이익 성장세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39,000원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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