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데스크탑 VR' 탄생
A. VR 헤드셋은 오큘러스라든지 다양한 회사들이 많이 출시했지만 이번에 소개해드릴 기술은 많이 다르다. PC용 데스크탑이 VR로 들어온다, 라는 의미이다. 이미 제품이 출시에 들어갔는데 아시아에서는 한국을 제외한 중국, 일본에서만 출시가 된다는 점이 안타깝다. 오늘 소개해드릴 기술은 책상에 앉아 영화를 보고, 문서 작업을 하고, 음악을 듣는 모든 행위들이 VR헤드셋 안에 한꺼번에 들어갈 수 있게끔 하는 기술이다. 결론적으로 꼭 누워서, 걸어가면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극장과 같은 가상의 공간에 윈도를 띄워서 각종 응용 프로그램을 데스크탑처럼 사용할 수 있다.

Q. '버추얼 데스크탑' 기능
A. 비추얼 데스크탑은 웹브라우징, 영화감상, 유튜브·넷플릭스와 같은 온라인 영상 스트리밍 시청, 게임까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또한 =동영상과 사진을 360도로 볼수 있고, 음악을 시각화하는 MilkDrop기술과, 3D Side-By-Side 영상 지원한다. 음성명령을 할 수 있고, 멀티 모니터 기능 역시 안에 들어가 있다.


Q. 'SteamVR 드라이버' 적용
A. 이미 미국에서는 VR 콘텐츠와 관련된 소프트웨어들이 있다. 미국 게임 개발 업체 밸브의 SteamVR 드라이버를 기반으로 ‘데스크탑 VR’ 기술을 개발했다. 게임용 스팀 콘트롤러도 사용이 가능하다. 즉 키보드나 마우스도 가능하지만 모션 콘트롤러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Q. 한국 VR 콘텐츠 '언제?'
A. 우리나라 VR 콘텐츠 자체는 상대적으로 작다. 콘텐츠에 대한 개발을 우리나라 기업들이 많이 보강을 해야 한다. 또 삼성이나 LG도 많은 VR 제품이 나왔는데, 이 VR 제품들이 다른 애플리케이션이나 기술과 연동이 되지 않는다. 하루 빨리 이런 기술들과 연동이 되어서 VR 시장에 경쟁력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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