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장 중 매수로 전환한 외국인 덕분에 코스피가 오후 들어서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잠시 하락 반전하기도 했던 코스닥도 상승으로 다시 전환 후 강보합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피 업종들은 상승업종이 우위다. 전기가스가 2%넘게, 운수창고와 전기전자, 운수장비가 1%이상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건설이 2%넘게 하락 중이고 철강금속과 비금속광물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급>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은 장중 매도 전환하며 944억 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348억 원 매수 우위며 개인은 534억 원 매수 우위다.
코스닥 시장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23억 원 순매수, 기관도 매수로 돌아서며 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한편 외국인은 여전히 16억 원 순매도다.
<코스피 시총상위>
삼성전자가 내일 4분기 잠정 실적발표를 앞두고 7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엔저 우려에 새해 들어 급락했던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3일 만에 기술적 반등에 나섰다.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실적 기대감에 3%대 급등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올해부터 공공부문 정상화개혁을 본격 시작하기로 한 가운데
한국전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총상위>
포스코 ICT가 외국계 매수 유입에 강세다.
<오늘장 특징주>
모베이스가 베트남 공장 화재 소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모베이스는 휴대폰 케이스를 제조하는 업체로
삼성전자 등에 납품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인한 피해규모는 약 80억 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젬백스가 자체 개발한 항암백신이 알츠하이머 발병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는 내용으로 국제 학술지에 실렸다는 소식에
젬백스의 주가가 급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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