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황센터 정유리입니다. 새해가 되면서 해외증시는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습입니다. 자세한 해외시황소식 생생한 주식토크 생톡으로 확인해보시죠
먼저, 뉴욕 시장입니다.
뉴욕증시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경제지표 부진이 반등 기세를 꺾었는데요,이날 뉴욕증시는 전날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로 상승하며 출발했지만 개장 직후 발표된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가 지난달보다 5.7P 하락한 63.8을 기하자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의 3대 자동차메이커가 발표한 12월 매출이 모두 전망치를 밑돌자 주가에 부담이 됐는데요. 다만 미국 경제에 경기 부양책은 계속 돼야 한다는 버냉키 의장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추가 하락은 막았습니다. 그럼 뉴욕시장 마감 상황 확인해보시죠.
- 예상 외로 12월 동안 판매 감소를 기록한 GM은 3%대 급락했습니다
AT&T, T모바일, 버라이즌 등 이동통신업체들 주가도 줄줄이 하락했는데요, 보조금 경쟁 격화에 따른 수익 악화 우려가 부담이 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음은 유럽 시장 살펴보시죠
유럽 주요 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작년 연말 상승 랠리에 대한 경계 매물이 나오면서 약보합세로 출발했지만 스페인 실업자수가 지난달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는데요 유로존 경제 회복세가 앞으로 본격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를 타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유럽시장 마감상황 확인해보시죠.
-유통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는데요. 영국의 슈퍼마켓 체인 세이즈버리, 테스코, 까르푸 모두 1%안팎의 상승세 보였고요 제약주도 오르며 마감했네요
지금까지 생톡으로 알아본 해외시황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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