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미국 경제를 비롯해 세계 경제에 대해 낙관론을 제시했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현지시간 3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미국경제학회 연례총회 연설에서 "미국의 경기 회복이 올해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금융회사의 건전성 개선, 주택시장 회복, 정치권의 재정긴축 해소, 그리고 중앙은행의 경기부양적인 통화정책 등에 힘입어 미국 경제의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