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인도네시아 현지은행을 인수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인도네시아 사우다라은행 인수에 성공, 지난 2012년 6월 33% 지분인수에 대한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이후 약 1년 반 만입니다.
사우다라은행은 1906년에 설립됐고, 지난해 6월 말 기준 총자산은 7억 2천700만 달러입니다.
사우다라은행의 자기자본 규모는 5천100만 달러 입니다.
사우다라은행은 자카르타와 반둥지역을 기반으로 약 110여 개의 연결망을 통해 현지 개인고객 중심의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현지 자회사인 인도네시아우리은행과 사우다라은행의 합병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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