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이 신발 멀티숍인 슈마커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업계에 돌았습니다.
관련 내용을 보면
제일모직이 슈마커의 최대주주인 신현우 불스원 부회장과 불스원의 지분 91% 가량을 인수한다는 건데요.
인수 대금은 정해지진 않았지만, 500억 원 안 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슈마커는 유명 운동화 브랜드를 중심으로 파는 멀티숍으로 시장 점유율을 늘려 현재 업계 2위 수준의 업체입니다.
떠도는 내용은 에버랜드에서
제일모직 패션 사업을 인수하기 전부터 검토됐던 내용이기 때문에
제일모직이 주축이 되서 인수를 진행한다는 건데요.
하지만 경우에 따라 인수 주체가 에버랜드가 될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에버랜드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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