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이 자구안을 발표한 가운데, 반얀트리 호텔도 시장에 매물로 나온 상태인데요.
이 반얀트리 호텔을 두고 삼성과 범현대가가 인수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미 범현대가인
현대차그룹의 경우 인수전 참여 가능성이 이미 제기 됐었는데요.
업계에서는 삼성의 계열사인
호텔신라도 인수전에 뛰어들 것이라는 설이 나돌고 있습니다.
호텔 신라의 경우 이미 지난 인수전 때 최종 인수 가격까지 써내며 참여의지를 보인만큼 이번에도 인수에 나설 것이라는 건데요.
또 반얀트리가 남산에 있지만, 회원제이고 룸 전체가 스윗룸 형태이기 때문에 고객층이 달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에 대해 호텔 신라 측은 반얀트리 인수 참여에 관련해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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