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갑오년 증시 개장일인 오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세에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개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지만 역부족인 모습이다.

코스닥도 하락반전 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업종들은 대다수가 하락하고 있다. 그 중 의료정밀과 비금속광물이 1%대로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유통과 전기가스도 소폭 오름세다.

반면, 전기전자와 운수장비가 3%대로, 제조업과 기계가 2%넘게 밀리고 있다.

<수급>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이 각각 2493억 원, 1362억 원을 내다 팔며 지수에 하방압력을 더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3779억 원의 매수우위다.

코스닥 시장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은 205억 원 어치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85억 원, 기관은 95억 원 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총상위>
전차주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종목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4분기 실적 우려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주는 엔화 약세 우려와 외국인들의 매도세에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상위>
CJ오쇼핑은 새해 첫 거래일,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구조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감 속에 외국인의러브콜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CJ E&M은 4분기 안정적인 호실적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급등세다.

<오늘장 특징주>
레드로버가 3D애니메이션인 ‘넛잡’의 북미지역 개봉을 앞두고 사흘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레드로버에 따르면 ’넛잡‘은 오는 17일 북미지역 3000개관 이상에서 개봉할 예정이며 11일에는 VIP시사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건자재 업체의 주가가 오름세다. 지난해 말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세 제도를 폐지한다는 점과 '2차 장기주택 계획'이 발표되면서 건자재가 수혜를 입을 것이란 예상 때문이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