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굿모닝머니 (오전 6시~7시)
■ 진행 : 김원규 아나운서
■ 출연 : 토러스투자증권 전희승 연구원
【 앵커멘트 】
한국가스공사의 캔들 특징은?
【 전희승 】
유성형 캔들이다. 상승국면 중 최고점에서 나타난다. 시가가 갭을 이루며 상승 출발했다가 윗꼬리를 형성하며 마감했다. 추가상승에 실패해 되밀려 시가부근에서 종가 형성, 짧은 몸통 형성했다. 몸통의 색은 중요하지 않지만 직전 봉과의 갭 여부는 매우 중요하다. 하락 반전 가능성이 높고 주변의 캔들과 같이 살펴볼 필요가 있다.
【 앵커멘트 】
한국가스공사의 전반적인 주가 흐름은?
【 전희승 】
하향 돌파갭을 메웠으나 거래량을 동반한 완벽한 돌파가 나오지 못해 횡보지속 국면이다. 월봉상 2차시세가 나올법한 대량거래량이 터지고 있음은 긍정적이라는 판단된다. 70,200원 부근의 거대한 매물벽 존재한다.
【 앵커멘트 】
한국가스공사의 기업 가치는?
【 전희승 】
2011년부터 올해 PER은 17.17, 15.3, -121.62배 이며, PBR은 0.38, 0.66, 0.69배이다. ROE는 2.3, 4.46, -0.51%이고, EV/EBITDA는 14.03, 14.05, - 배이다.
4분기 예상 영업이익 3,088억 원. 예상 순손실 2,613억 원이다.
북미가스 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보고 이를 반영(재평가 손실 3,800억 원 발생) 캐나다 혼리버 가스광구가 개발단계로 진입. 북미 가스가격 전망치 하향조정을 반영해 재평가 손실 3,800억 원 발생 때문이다.
【 앵커멘트 】
한국가스공사 SWOT분석은?
【 전희승 】
- 강점: 기관의 강한 수급, 보수적으로 재무파트를 계상해도 저평가
(2014년 예상실적 기준 PBR이 0.7배)
- 약점: 석유공사로의 매각가능성 우려
- 기회: 월봉상의 대량거래량 및 2014년 모잠비크 광구 추가탐사가 자산가치 증대로 귀결
- 위협: 70,200원 부근의 강력한 매물벽
【 앵커멘트 】
한국가스공사, 전망 및 매매전략은?
【 전희승 】
석유공사로의 매각 우려가 있지만 광구들을 석유공사에 적정가치에 팔게 될 경우, 주주가치 훼손은 없을 것으로 판단. 또 앞으로 석유공사가 탐사위주로 사업을 하게되는 점을 감안하면 매도 가능성 낮다.
하지만 중장기적인 투자관점은 중립이다. 나라에서 운영하는 공사라지만 순이익 측면에서 본다면 빠른속도로 회복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