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NH농협금융지주가 우리금융이 매각하기로한 우리아비바생명, 우리투자증권, 우리금융저축은행 패키지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었죠.

그런데 앞으로 NH농협금융이 우리아비바생명을 재매각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NH농협금융 측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이 그동안 다소 취약했던 증권이기 때문에 우리투자증권 인수는 염원해왔지만, 생명과 저축은행은 계륵일수 밖에 없다는 평가입니다.

항간에는 NH농협금융 측이 우리아비바생명을 대형GA연합에 매각한다는 구체적인 주장까지 제기됐습니다.

사실 시장에서는 NH농협생명에 비해 우리아비바생명의 규모가 너무 작아 시너지가 나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계속 있어왔기 때문에 이러한 재매각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NH농협금융 측은 "아직 재매각에 대해 검토하기에는 시기상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월 초중순 정도에 꾸려질 인수단에서 조직 운용에 대해 고민할 것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것은 그 이후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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