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 고용시장 위기 전 수준 회복 전망

지난해에 이어 올해 미국의 고용 시장이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의 제조·건설 부문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고용시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미국의 일자리는 매월 평균 19만 9,000개가 창출됐고, 4분기에는 정점을 이뤄 11월 20만 3,000개까지 늘었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러한 고용시장 개선세가 올해에도 이어지며, 일자리가 매월 19만 8,000개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고용시장이 금융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소비 지출 증가와 생산 증가의 선순환이 기대된다는 분석도 뒤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