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2013년 마지막 거래일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하며 사상 최고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0.44% 오른 1만6576.66으로 장을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고치 경신은 올해 들어 52번째로, 다우지수의 연간 26.5%를 상승했다. 상승률로는 1995년 이후 18년 만에 가장 높았다.
S&P500지수도 0.40% 상승해 1848.36으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S&P500지수의 연간 상승률은 29.6%로 1997년 이후 최고치였다.
나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54% 오른 4176.59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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