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층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종옥 연구위원 등의 '중산층 구성의 변화와 소득공제에 의한 중산층 복원 정책의 효과성 평가' 보고서를 보면 지난 1990년 74% 수준이었던 중산층은 2010년 67%로 줄어들었습니다.
반면 저소득층 규모는 같은기간 7%에서 12%로 늘었고, 고소득층 규모도 18%에서 20%로 2%가량 증가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