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 중인
벽산건설의 인수합병(M&A)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벽산건설 입수 우선협상대상자인 아키드컨소시엄은 잔금 납부를 하지 못했다고 어제(27일) 밝혔습니다.
앞서 아키드컨소시엄은 법원의 허가를 받아 잔금 납입일을 지난 24일에서 27일로 연기했습니다.
그러나 납부한 계약금 10%(60억 원)를 제외한 나머지 인수자금 540억 원 조달이 불발되면서 인수에 실패했습니다.
이에 M&A 본계약은 해지되고 계약금은 몰수됩니다.
자본잠식 상태인
벽산건설은 상장 폐지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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