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2주기 추모행사가 오늘(28일) 창동성당과 서울시청 등에서 열립니다.
김근태 재단과 '김근태의 정신을 함께 나누는 문화예술인 모임 근태생각'(근태생각)은 오늘 오전 10시 창동성당에서 추도미사와 추도식을 엽니다.
이어 오후 1시에는 마석모란공원 묘역 참배가 진행됩니다.
오후 6시에는 서울시청에서 2주기 콘서트가 이어집니다.
추모행사에는 김 전 고문의 부인인 민주당 인재근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 문재인 의원, 무소속 안철수 의원,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 등이 참석합니다.
가수 장사익씨와 영화배우 권해효씨 등 문화계 인사는 공연을 통해 고인을 추모합니다.
김 전 고문이 생전에 남긴 메시지와 함께 김 전 고문을 후원한 사람들의 메시지를 담은 자료집도 배포됩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