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 복귀' 최후통첩에 노조원 280여명 복귀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철도파업 참가 노조원들에게 오늘(28일) 자정까지 업무에 복귀하라고 최후통첩을 보낸 가운데 기관사 등 노조원들이 잇따라 복귀하고 있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어제(27일) 오후 11시 현재 기관사 30여명 등 모두 280여명이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아직까지 파업에 참가 중인 인원은 8600여명입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조합원들의 업무 복귀가 연이어 이뤄지고 있다"며 "정확한 인원은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오늘(28일) 오전 10시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자정까지 복귀한 노조원과 파업에 참가 중인 노조원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