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코스피가 강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배당락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매수 속에 2000선을 지켜내고 있다.
코스닥도 하루 만에 반등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전히 490선 중반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업종들은 상승업종이 더 많다. 운수창고가 3%가량, 건설과 운수장비가 1%대로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통신과 은행이 2%대로, 종이목재와 보험도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수급>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3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서 727억 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도 73억 원 순매수 중이다. 최근 16거래일간 순매수 행진을 벌였던 기관은 매도로 전환해 759억 원 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코스닥 시장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이 304억 원 순매수 중이고 기관도 순매수 전환한 뒤 5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매도로 전환한 뒤 373억 원 매도 우위다.
<코스피 시총상위>
엔/달러 환율이 105엔 선을 돌파했지만 자동차주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총상위>
GS홈쇼핑은 3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모바일 판매가 고성장하고 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ICT는 중국 탕산강철과 LED 조명 합자법인을 설립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오늘장 특징주>
보령제약이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의 견조한 매출과 기술 수수료 유입으로 내년도에도 활약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솔테크닉스가 지난 2010년 이후 4년 만에 흑자 전환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오후 들어서도 강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솔테크닉스의 내년도 매출액은 올해와 비교해 8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87억 원으로 흑자 전환하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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