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도 불구하고 이틀 연속 약세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27일) 10시 34분 현재 코스피는 2.84포인트(0.14%) 내린 1996.46포인트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 중 한 때 코스피는 1,987포인트까지 떨어졌지만 낙폭을 줄였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45억 원, 233억 원 가량 순매수 기록하고 있고, 기관은 852억 원 매도세 나타내고 있습니다.
업종별 흐름은 하락이 우세한 가운데 통신업과 은행업종이 2% 넘는 약세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운수창고업종은 3% 넘는 강세 보이고 있고, 건설업, 운수장비, 유통업종도 오름세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배당주들이 배당락 여파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S-Oil은 0.67%,
KT&G는 4.1%, KT는 1.57% 하락하고 있습니다.
또 어제 M&A 무산 위기감으로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했던
벽산건설은 소폭 상승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투자증권 인수가 사실상 확정된
NH농협증권이 업계 1위 도약 기대감으로 어제 상승세 보였지만 오늘 장에서는 2% 넘는 하락세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하루만에 상승 전환돼 490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최은진 기자 / choi.e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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