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기업경기실사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2월 제조업 경기실사지수는 76으로 전달보다 2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 지수는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지만 지난달과 이달에는 하락했습니다.
특히 대기업의 하락폭이 중소기업보다 컸고, 내수기업이 수출기업보다 체감경기가 더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이 지수가 100을 밑돌면 기업의 체감경기가 나쁘거나 앞으로의 전망이 좋지 않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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