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황센터 정유리입니다. 연말을 앞두고 뉴욕증시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나갔습니다. 자세한 해외시황소식 생생한 주식토크 생톡으로 살펴보시죠.
먼저, 뉴욕 시장입니다.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 장초반부터 꾸준한 상승세 이어갔는데요, 122p 넘게 오르며 50번째 사상 최고치 경신했습니다. 간밤의 상승세는 실업지표호조가 이끌었는데요,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3만 8000건으로 예상치는 물론 직전주보다도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11월 이후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한 건데요. 연말 연휴라는 시기적 특성으로 인해 수치가 큰 폭의 변동을 보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했지만 최근 발표된 일련의 경제지표들이 미국 경제의 견조함을 반증하고 있어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시장에 퍼졌습니다. 그럼 뉴욕시장 마감 상황 확인해보시죠.
-오늘도 상승랠리에 다우는 올해 들어 50번 사상최고, S&P는 44번 사상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종목별 흐름 보시겠습니다.
트위터는 3%대 오르며 사상최고치를 또 한 번 경신했고요, 연말 휴일기간 큰 폭의 판매 신장을 보인 아마존은 1%대, 전기자동차 전문메이커 테슬라 모터스는 내년 중국에 진출할 것이란 보도에 힘입으며 2%대 올랐습니다.
하락종목보시겠는데요
알코아와 이베이가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각각 2%대 밀려났고요,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약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다음은 유럽시장인데요,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박싱데이를 맞아 영국과 독일, 프랑스 시장은 휴장했습니다. 최근의 상승세가 연말까지 이어질지, 상승분에 대한 매도세가 나오며 유럽 시장의 발목을 잡을지는 내일 확인해보시고요 오늘은 바로 아시아로 가보겠습니다.
아시아시장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엔화 가치가 5년여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일본 시장은 수출주 중심의 강한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중국은 신용경색 우려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1% 넘게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아시아 지수 살펴보시죠
-닛케이 지수가 전날 1만60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추가 상승했습니다. 수출주와 증권관련주들이 상승 랠리를 이어갔고요, 금융주들도 대체로 2%대 올랐습니다.
-중국, 기술주와 금융주의 주도로 4일 만에 하락세로 마감했고요 홍콩은 성탄절 연휴로 쉬어갔습니다.
마지막으로 환율 살펴보겠습니다!!
거래량이 부진한 가운데 환율은 가격변동없이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와 같은 1059원3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생톡으로 알아본해외시황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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