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노동조합이 황창규 신임 회장 내정자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어제(26일) KT 노조는 "경영위기 타개를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황창규 내정자를 만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눈 결과 황 내정자가 KT가 직면한 상황을 비교적 정확히 인지하고 있고 노사 간 신뢰를 매우 중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KT노조는 "황 내정자를 둘러싼 우려를 상당 부분 해소했다"는 입장입니다.
차기 KT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된 황창규 회장은 다음달 2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선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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