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난을 겪고 있는 한진해운이 전용선 사업을 매각했습니다.
어제(26일) 한진해운은 "벌크선 사업 가운데 전용선 부문을 사모투자전문회사 한앤컴퍼니에 분리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매각규모는 3,000억 원이고, 전용선은 석탄 철광석 가스 등 에너지 원료를 나르는 선박입니다.
이번 매각은 한진해운과 한앤컴퍼니가 내년 4월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형태로 이뤄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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